(안양=국제뉴스) 박생규 기자 = 경기 안양시의회 제221회 제2차 본회의가 29일 회의장에서 22명 의원이 전원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본회의에서 재석 의원 21명 중 찬성 11명(새누리) 반대 10명(더민주)으로 ▲2016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2016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을안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원안 통과에 앞서 5명 의원이 나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김성수 의원은 (옛)안양경찰서 부지 활용, 안양8동 도로개선 사업, 농림축산검역본부 부지 개발 활용 방안을 제안했다.
임영란 의원은 동 복지허브화 추진 관련 사회복지직 공무원 처우 개선 등을 발언했다.
권재학 의원은 지역 시도의원, 국회의원, 시장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발전협의체 구성 및 정례 모임, 시청-시의회 청상 경관 설치의 부적함을 지적했다.
심규순 의원은 안양시 예산낭비에 대한 시장의 견해와 시설관리공단, 문화예술재단 임용과 관련된 발언을 했다.
끝으로 정맹숙 의원이 안양시산악연맹 인준과 관련해 5분 발언을 마쳤다.
천진철 의장은 "의원들이 오랜 시간 마라톤 회의를 통해 어렵게 결론을 냈다"며 "원안대로 통과된 만큼 집행부는 시민의 의견을 수렴해 사업을 진행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박생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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