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봉 군수, 현장 점검 등 성공적 대회 총력 주문

(내포=국제뉴스) 박창규 기자 = 황선봉 예산군수가 주경기장인 예산종합운동장에서 각 부서별 추진업무를 비롯해 성화 채화지 및 봉송로를 현장 점검했다.
210만 충남도민이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인 제68회 충남도민체육대회가 58여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진행된 이날 점검에는 황선봉 군수를 비롯해 조동규 부군수, 각 부서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황선봉 군수는 종합운동장 주차장을 시작으로 개회식과 폐회식 및 각종 행사가 진행되는 경기장 주변을 꼼꼼히 살피며 각 부서장으로부터 부서별 추진업무에 관해 보고받았다.
또 두 차례에 걸친 준비상황 및 연출계획 보고회와 유관기관단체 및 성화봉송 관계자와의 회의 등을 통해 마련된 세부추진계획을 현장과 비교해보며 부서장들과 함께 문제점 및 개선사항 등에 관해 논의했다.
황선봉 군수는 조동규 부군수와 각 부서장, 연출대행사인 KBS N 관계자 등 30명과 함께 충남도민체육대회 성화 채화지와 봉송로를 점검했다.
올해 도민체전 성화채화식은 오는 6월 8일 오전 9시30분부터 가야산 헬기장에서 풍물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예산문화원의 천제봉행, 한국공연문화예술단의 칠선녀 성무 공연, 주선녀 성화채화, 성화봉 전달, 성화 출발 등의 순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또 가야산에서 채화된 성화는 주주자와 부주자, 호위주자를 포함 총 156명의 봉송인원을 통해 오는 9일 개회식장에 도착하게 된다.
황선봉 군수는 "우리 군을 방문하는 7000여명의 시․군 선수단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문제점 발생이 예상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반드시 현장을 방문 사전 시뮬레이션을 진행해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황선봉 군수는 성화흐름에 맞춰 가야산 채화무대를 시작으로 원활한 행사진행과 주자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12개 읍․면 봉송로를 모두 점검했다.
박창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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