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290여명 보험 혜택 받아

(청원=국제뉴스)충북 청원군과 청주우체국이 20일 군청에서 '만원의 행복보험'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만원의 행복보험' 은 저소득층을 위한 공익형 상해보험으로 보험료 1만원 납입으로 1년 동안 사고에 따른 유족보상금은 물론 상해입원 의료비, 상해통원 의료비까지 보상 받는다.

통상 행복보험에 가입하는 개별 계약자가 1만원을 납부하면 우체국에서 나머지 보험료를 공익자금으로 지원하게 되지만 이번 협약으로 청원군민 저소득층 290여명은 1만원의 개별부담금까지 지원받게 된다.

이종윤 청원군수는 "앞으로 서민을 챙기는 따뜻한 지역사회 건설을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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