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국제뉴스) 이형노 기자 =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지난 18일, 서울 엘타워에서 'BK21 플러스 우수연구인력 표창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BK21 플러스 사업에 참여하는 대학원생, 신진연구인력 중 탁월한 연구성과를 거둔 발전가능성 높은 인재들을 발굴.격려하고자 마련됐다.
수상자는 총 32명으로, 이들은 순수 국내파 학생임에도 'SCIENCE, NATURE'자매지 등 세계적 저널에 제1저자로 논문을 발표하고, 해외 유수의 연구팀과 공동 연구도 활발히 수행하면서, 국내외를 넘나들며 각자의 연구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BK21 플러스 사업은 창조경제를 이끌 학문후속세대가 안정적으로 학업 및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대학원 학과로 구성된 사업단(팀)을 선정하여 대학원생 연구장학금, 신진연구인력 인건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동 사업을 통해 연간 과학기술 약 1만 3,000명, 인문사회 약 2,500명 등 석.박사급 인재 약 1만 5,500여명이 지원 받고 있다.
교육부는 BK21 플러스 사업에 참여하는 총 545개 사업단으로부터 추천(각 사업단 1명 이내) 받은 대학원생,신진연구인력 167명을 대상으로 표창심사위원회의 평가 및 인터넷 공개검증 등을 거쳐 최종적으로 총 32명을 선정했다.
이형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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