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뉴스) 고병수기자 = 제주도내 최초이자 20대 청년(대학생)단체인 이어도청년지킴이 창립 3주년을 기념해 청년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어도청년지킴이(회장 이성재)는 오는 23일 오후 7시에 제주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이어도청년지킴이 창립 3주년 기념 청년토크콘서트 '청년, 제주를 말하다'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청년토크콘서트에서는 제주지역에 당면한 청년문제에 대해 20대 청년들이 젊은 감각에 맞게 진행한다.
이번 청년토크콘서트는 '한국 청년정책의 흐름과 제주미래'라는 주제로 강보배 제주주민자치연대 사회적경제위원장의 발제에 이어 김해건 제주대학교신문사 편집국장의 진행으로 토론에는 이성재 이어도청년지킴이 회장, 김우용 정의당 제주도당 청년위원장, 차동현 제주관광대학교 총학생회장, 현치훈 인문학동아리 CUM 제주지부 대표가 열띤 토론을 할 예정이다.
이성재 회장은 "2013년 창립 이후 지금까지 주신 많은 사랑으로 이어도청년지킴이가 제주인의 이상향인 '이어도'를 청년의 순수한 열정으로서 지킬 수 있었다"며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이어도청년지킴이가 제주의 젊은 청년단체로 다양한 역할을 실천적으로 옮기는 재도약의 발판으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어도청년지킴이는 지난 2013년 3월 23일 창립 이후 지난 3년간 △ 대학생 해양문화세미나 △대학생 해양환경정화활동△ 해양문화 홍보 캠페인 △ 해양문화청년결의대회 △이어도청소년문화페스티벌 (이어도슈퍼스타)' 등의 활동을 지속 이어오고 있다.
고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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