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이상엽 기자 = 서대문구 주민이면 저렴한 비용으로 주말 농장을 이용할 수 있다.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와 양주시 장흥면에 주말농장을 마련했다. 이곳에서 감자, 상추, 배추, 무, 오이, 호박, 고구마, 토마토 등을 재배할 수 있다. 농장주가 농기구를 비치하고 농작물 식재법 교육도 진행한다.
덕양구와 장흥면 소재 농장의 1구획(16.5㎡) 임대료는 각각 6만원과 7만원이며, 오는 7일부터 31일까지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 운영 규모는 덕양구 지도농장과 장흥면 여울농장에 150구획씩 총 300구획이며, 4월9일 개장해 11월 수확 때까지 운영된다. 덕양구 소재 농장은 전철로 이동해 이용할 수도 있다.
주말농장 참여 희망자는 구청 일자리경제과(02-330-1925)로 전화해 신청 가능하다. 구민 외에 관내 직장인도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 후 임대료 입금순으로 마감된다.
이상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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