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 등 방문객 제주 올바른 문화역사 해설

(제주=국제뉴스) 고병수기자 = 14일 제주도에 따르면 15일부터 도내 관광지 31개소에 문화관광해설사 168명을 배치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공영관광지 방문객 등 관광객을 대상으로 제주 문화역사의 올바른 해설을 통해 관광지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이번 배치되는 문화관광해설사는 작년 28개소 122명에 비해 3개소 46명이 증가한 168명 규모다.

문화관광해설사가 배치되는 공영관광지는 4.3평화공원, 너븐숭이, 제주돌문화공원, 교래자연휴양림, 민속자연사박물관, 항일기념관, 해녀박물관, 현대미술관, 농업기술센터, 김만덕기념관, 김만덕 객주 등 도 관할 11개소이다.

또한 삼양선사유적지, 용두암, 우도, 제주목관아, 항몽유적지 등 제주시 5개소와 감귤박물관, 기당미술관, 산방산, 성읍민속마을, 소암기념관, 이중섭미술관, 정방폭포, 제주추사관, 주상절리, 쇠소깍, 천제연폭포, 천지연 폭포, 혼인지, 한란전시관, 예래생태체험관 등 서귀포시 15개소이다.

도 관계자는 “문화관광해설사의 적극적인 활동 전개로 도내 소중한 문화유산과 관광자원을 올바르게 알리는 소중한 기회로 활용한다”며 “이에 따라 관광객들로부터 제주관광에 대한 만족도와 재 방문률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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