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국제뉴스) 서융은 기자 = 정선군(군수 전정환)은 재난 및 재해로부터 안전한 정선 만들기 실현을 위하여 재해예방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군은 2016년 재해예방사업 5개분야 15개사업에 대하여 국비 61억원과 도비 16억원 등 총 158억원을 투자한다.
재해예방사업은 각종 자연재해로부터 위험성이 높은 지역에 대한 선제적대응으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2016년도에는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정비 2개소에 52억원, 붕괴위험이 높은 급경사지정비 6개소 80억원, 저지대 침수피해 저감을 위한 정선읍 봉양리 우수저류지 시설보강 10억원, 풍수해저감 정비사업 13억원, 서민밀집지역 정비에 3억원을 들여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지난해 국민안전처로부터 승인된 남면 낙동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은 현재 실시설계중에 있으며 2017년 준공을 목표로 95억원의 사업비로 올해 상반기에 착공할 계획이며, 정선읍과 용탄지역을 연결하는 세대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에 대하여는 129억원의 사업비로 경사지를 정비하여 2018년 준공할 계획으로 2월부터 설계용역을 추진한다.
군은 2016년 재해예방사업 목표를 "우기전 주요공정 60% 이상 완료"하고, 예산 95억원을 조기집행 목표로 하여 윤성보 정선부군수를 단장으로 재해예방사업 조기추진단을 구성운영하고 사업 발주 준비 등 신속한 행정절차를 통해 2월말까지 90%이상 사업을 발주할 계획이다.
박병호 재해예방담당은 생활주변 위험요소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재난·재해 취약시설 정비 등 예방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군민 모두가 재난‧재해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한 미소를 짓는 정선을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서융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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