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장지선 기자 = SK네트웍스는 21일 워커힐면세점의 특허 기간을 오는 5월 16일까지 연장하는 신청서를 관세청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워커힐면세점의 특허기간은 다음달 16일까지였다. SK네트웍스는 ▲워커힐호텔 방문 국내·외 고객 불편 최소화 ▲면세점 구성원들의 고용 안정 ▲재고 소진을 위한 충분한 시간 확보를 연장 신청 이유로 들었다.

또한 워커힐호텔이 그동안 외국인 관광객, 카지노 이용 고객 등 호텔 방문 고객들의 편의 증대를 위해 면세점 확장공사 등에 적극적으로 투자해왔으나 특허 연장 허가를 얻지 못하게 되면서 고객불편과 투자손실을 최소화 하기 위한 기존 공간의 활용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 중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