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뉴스) 고나연기자 = 제주도와 제주문화예술재단는 제주통합문화이용권(문화더누리)사업의 일환으로 16일 제주아트센터에서 사회복지대상자 755명을 초청해 뮤지컬 ‘젊음의 행진’ 관람을 지원하는 ‘문화 더 누리 DAY’를 개최한다 밝혔다.

통합문화이용권사업은 경제적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여행‧스포츠 관람의 향유기회를 제공해 문화 양극화 해소 및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도모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문화누리카드’와 ‘문화 더 누리 프로그램(구. 기획사업)’으로 추진된다.
   
‘문화 더 누리 DAY’는 제주문화나눔공동체 업무협약을 맺은 기관(제주도사회복지협의회, 제주도교육청)의 협력으로 문화소외계층의 대상자를 직접 공연장으로 초청해 공연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도 관계자는 “‘문화 더 누리 DAY’ 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에 경제적 소외계층 및 문화소외지역 대상자를 위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해 양극화 현상을 해소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문화누리카드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대상 문화·여행·스포츠 관람 등이 가능한 전용 카드(개인별 5만 원)이며 문화 더 누리 프로그램(구. 기획사업)은 문화누리카드사용이 어려운 장애인‧고령층 및 격‧오지 주민 등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여행‧스포츠 관람 등의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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