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국제뉴스) 울산시는 여름 방학을 맞아 울산의 산업체 및 생태환경 등을 탐방 할 수 있는 기회제공으로 울산인의 긍지를 심어주고 애향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울산출신 대학생 지역탐방'을 5일 대학생 1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실시한다고 밝혔다.
탐방 행사는 시정홍보 영상물 시청, 환영식, 산업체 및 울산태화강대공원을 비롯한 울산박물관 견학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울산출신 대학생 상호간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시정참여를 통해 미래 울산의 주역이 되어주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울산출신 대학생 지역탐방'은 지난 2007년부터 실시되어 6년 동안 총 725명의 대학생이 참가하여 울산의 산업체와 생태환경을 직접 체험함으로 해를 더해 갈수록 대학생들을 위한 인기 있는 시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참가 학생들은 울산을 널리 알리는 홍보대사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해오고 있다.
최옥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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