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증평군은 복지재정을 효율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복지급여 부정수급자 발굴해 이에 대한 적극적인 환수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연재윤 주민복지실장을 반장으로 조사발굴반, 환수기동반, 예방홍보반 등 3개반 13명의 부적정수급 대책반을 구성해 가동하고 있다.
현재 증평군의 복지대상자는 726가구 1010명으로 2015 상반기 348가구에 대한 정기확인조사 결과 26건 1800만원의 부적정수급이 발생해 이중 6건 600여만원을 환수조치하고 19건 1200여만원에 대해선 환수중에 있다.
군은 정기 및 수시 확인조사를 통해 자체적으로 부정 수급자를 발굴하고 주민복지실 내‘부정수급신고센터’를 설치․운영해 주민신고를 통한 부정수급자를 적극 발굴 할 계획이며 조사 후 부정수급으로 확인된 보장비용을 징수하고 사안에 따라 고발조치 할 예정이다.
또한 매월 둘째주 수요일을 ‘보장비용 확인․정리의 날’ 로 운영해 체납자 납부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미납시 독촉장 발부․전화․방문 등 적극적인 징수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군은 지난 10월27일 부정수급예방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모니터단 운영을 위해 제6기 증평군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을 ‘클린복지 군민모니터단’으로 위촉했다.
연 실장은 "부정수급 사례를 발견하게 되면 증평군 부정수급신고센터(전화 043-835-3552)로 적극 신고해 달라며 앞으로 부정수급 없는 깨끗한 복지군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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