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국제뉴스) 울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태화강대공원 경관작물 재배단지에 3ha의 청보리 단지를 조성하여 수확한 청보리 32톤을 한우협회 울산지회에 사료용으로 무상 제공했다고 밝혔다.
청보리는 청정사료로, 수입사료보다 고급육 생산(A등급 출현율 162%), 사료비 절감(약 28%) 및 농가소득기여(약 30%) 등 여러 가지 면에서 우수한 조사료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태화강대공원 청보리 단지는 친환경적인 공간조성뿐만 아니라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으로 축산농가 경쟁력을 키우는 일거양득의 효과가 있는 만큼 내년에도 지속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생활원예담당(229-5471~3)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옥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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