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음성군이 가을 수확철을 맞아 11월30일까지 농촌일손돕기 지원 창구를 운영하는 등 농가의 부족한 일손돕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군 농정과와 각 읍.면, 농협 등 21개소에 농촌일손돕기 지원 창구를 개설 운영하고 있으며 1사1촌 자매결연기관.단체.기업체의 일손돕기 참여와 공무원의 농촌일손돕기 1회 이상 참여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일손돕기는 밭작물 수확, 벼베기, 과일수확, 밭작물 뒷정리 등을 중점 추진하고 고령 농가, 부녀자 농가를 대상으로 우선 지원해 적기에 수확이 완료되도록 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군 농정과는 19일 음성군 원남면 보룡리 반재용 농가의 2650㎡에 대해 볏짚 묶기 작업 등 직원 14명이 나가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음성군은 "일손이 부족한 농촌의 현실을 직접 체험하고 농민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농촌일손돕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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