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국제뉴스]울산시는 3일부터 7일까지 울산대학교에서 시 및 구·군 공무원 등 총 600여 명을 대상으로 지식up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변화, 리더십, 창의력, 문화, 글쓰기 등 지난 3월 1차 교육에 이어 1일(7시간) 1개 과정으로 4일 동안 예술, 역사와 문화, 문명, 문화 등의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교육일정으로는 6월 3일 미술평론가인 손철주 씨가 '옛그림 바로보기', 포스텍 우정아 교수가 '명작, 역사를 만나다' 등 예술을 주제로 첫날 강의를 풀어나간다.
4일에는 역사와 신화를 주제로 한양대 고운기 교수가 '삼국유사 이야기'와 건국대 김길수 교수가 '그리스 신화의 의미'를, 5일에는 문명을 주제로 계명대 이재호 교수가 '언어의 수수께끼', 서울대 최종성 교수가 '한국인의 종교와 신앙'에 대한 내용으로 각각 강연한다.
7일에는 문화를 주제로 울산대 구광렬 교수의 '남미문화의 이해', 여행가 겸 작가인 김남희 씨의 '삶의 속도, 행복의 방향'으로 이번 지식up콘서트는 마무리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창조적인 사고능력 함양과 시민과 양방향으로 소통하는 따뜻한 감성을 가진 행정인 양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옥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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