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국제뉴스] 울산시는 3일 오후 3시 남구 야음동 수암시장에서 여름철 풍수해를 대비하기 위해 재난안전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재난안전네트워크 회원,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여하여 태풍․호우 발생 시 대응 요령,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수칙 등을 수록한 리플릿, 주방용 용품(1,300개) 등 홍보물품을 나눠주며 여름철 풍수해 대비 안전을 당부한다.
또 태풍․호우 시 가정에서는 기상상황을 계속 청취하고,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며 정전 대비 비상용품 구비 및 축대나 담장이 무너질 염려가 없는지, 바람에 날아갈 물건은 없는지 등 다시 한 번 더 살필 것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울산시는 태풍․호우가 자주 발생하는 여름철을 맞이하여 예상치 못한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므로 시민 스스로 안전수칙을 배우고 익힘으로써 안전사고를 예방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옥현 기자
gukjenews@hnam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