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산불 위험 대비… 주택가 중심 현장 홍보 강화

영주시 가흥2동, 가가호호 방문 가을철 산불예방 캠페인 전개
영주시 가흥2동, 가가호호 방문 가을철 산불예방 캠페인 전개

(영주=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영주시 가흥2동(동장 서중길)은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가을철을 맞아 지역 내 주택가를 직접 방문하는 '가가호호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산 주변 주택을 중심으로 주민들에게 산불 위험성과 생활 속 예방수칙을 안내하기 위해 진행됐다.

가흥2동 직원과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주택 주변 낙엽 제거 여부, 불씨 취급 주의, 쓰레기·논밭 소각 금지 등 기본 예방수칙을 설명하고 산불예방 홍보물을 배부했다.

영주시 가흥2동, 가가호호 방문 가을철 산불예방 캠페인 전개
영주시 가흥2동, 가가호호 방문 가을철 산불예방 캠페인 전개

아울러 최근 건조한 날씨로 작은 불씨도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주민 스스로 안전관리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서중길 가흥2동장은 "최근 건조한 날씨로 산불 위험이 크게 높아진 만큼, 작은 관심과 실천이 대형 산불을 막는 가장 큰 힘"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가흥2동은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하는 산불예방 활동을 확대해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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