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남구는 25일, 남구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주민의 안전과 편의를 강화하기 위한 일관성 있는 디자인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남구형 공공시설물’ 표준디자인 개발을 완료하고, 주요 지역에 시범 설치를 마쳤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이번 표준디자인은 주민 편의성, 환경적 요소, 도시 미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추진됐으며, 특히 높은 시인성과 지역 특색을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개발된 표준디자인은 가로시설물 3종(보도 싸인블럭, 도로포장 스탬프, 자전거 보관대)와 안내시설물 4종(무단투기 경고문, 쓰레기 배출금지 안내문, 우리동네 알림판 현판, 가로등 현수기) 등 총 7종으로 구성되며, 향후 통일감 있는 도시 이미지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옥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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