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행정체험 사업 성과 인정, 우수 지자체 선정”
특별교부세 3천만 원 확보,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927명 참여 맞춤형 일자리 정책, 고용환경 개선 박차

▲사진=정선군청
▲사진=정선군청

(강원=국제뉴스) 고정화 기자 = 정선군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5년 지방자치단체 일자리사업 평가’에서 우수 기초자치단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3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정선군은 ‘청년 행정체험연수 사업’의 혁신성과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 지자체로 이름을 올렸다.

정선군은 미취업 청년(19~29세)을 대상으로 군청과 읍·면 행정복지센터 등 12개 기관에서 실무 경험을 제공해 취업 경쟁력과 사회진입 역량을 높이고 있다. 2025년에는 동·하계 연수에 총 635명이 참여하며 사업 규모가 크게 확대됐다.

정미영 경제과장은 “청년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일자리 정책이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정적 고용 환경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정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선군은 올해 행복일자리·지역공동체·탄광지역 일자리 등과 함께 총 927명 규모의 일자리사업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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