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손길이 모여 큰 변화 만들어
외부자원과의 연계 어르신 가정의 청소, 정리정돈, 환경 개선 지원

(사진제공=동구) 남목노인복지관, 봉우리봉사단과 함께 취약어르신 주거위생개선 봉사 활동을 하고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동구) 남목노인복지관, 봉우리봉사단과 함께 취약어르신 주거위생개선 봉사 활동을 하고 사진을 찍고 있다.

(울산=국제뉴스) 주영곤 기자 = 사회복지법인 진각복지재단 남목노인복지관(관장 황상선)은 지난 11월 23일 지역 봉사단체인 ‘봉우리봉사단’ (단장 김태식) 과 함께 사례관리 대상자인 취약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생활쓰레기 폐기와 내부 청소 중심의 주거위생개선 활동을 실시하여 지역사회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활동은 혼자 정리와 청소가 어려운 고립어르신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진행하였으며, 봉우리봉사단은 가정 내부의 생활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정리·수거하고 생활공간을 쓸고 닦는 등 청결한 환경을 만드는데 힘썼다. 또한 남목노인복지관과 권역행정복지센터가 지속적인 사례관리 협력을 통해 어르신의 주거환경 개선이 유지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봉우리봉사단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생활환경 정비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관심 있는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봉사단체이다.

남목노인복지관 황상선 관장은 “생활쓰레기 정리만으로도 어르신의 일상 편의와 정서적 안정에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지역 단체 및 행정기관과 협력해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news00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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