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특강·토크콘서트·지역 포럼까지 풍성
전문가·청년 함께 지역 활성화 전략 논의…영천형 모델 모색
청년 주도 미래 설계 지원…市, 실효성 있는 정책 지속 추진

(영천=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경북 영천시가 11월 22일 별무리아트센터에서 개최한 ‘2025 청년 리더십 워크숍 & 청년 포럼’이 성료했다.

(제공=영천시) 2025 청년 리더십 워크숍 & 포럼
(제공=영천시) 2025 청년 리더십 워크숍 & 포럼

이번 행사에는 100여 명의 지역 청년들이 참여해 청년이 스스로 설계하는 삶과 지속가능한 지역의 미래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진행된 ‘청년 리더십 워크숍’에서는 급변하는 사회 구조 속에서 청년들이 미래를 주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유튜버 김연지 기자가 실제 사례 기반의 AI 특강을 진행했으며, 가수 장재인은 회복탄력성을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를 펼쳐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제공=영천시) 2025 청년 리더십 워크숍 & 포럼
(제공=영천시) 2025 청년 리더십 워크숍 & 포럼

이어 스타코에서 열린 ‘리:로컬 in 영천포럼’에서는 지역 청년들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지역에서의 삶과 일자리 경험을 공유하며, 청년 시각에서 바라본 ‘영천형 지역 활성화 모델’을 함께 탐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청년들의 새로운 도전과 성장을 촉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이 지역에서 미래를 그릴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천시는 2021년 청년정책팀 신설 이후 청년 취·창업 지원과 정책 공감대 확산을 위해 영천형 청년 월세지원사업, 미취업청년 역량강화 사업, 청년 리더십 워크숍 등 다양한 청년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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