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령=국제뉴스) 김석태 기자 = 보령시는 동절기를 앞두고 산업단지 내 원활한 통행과 근로자 안전 확보를 위해 제설제를 긴급 배부했다.
이번 제설제 배부는 겨울철 잦은 대설과 결빙으로 인한 사고 위험을 최소화하고 산업단지 내 물류 이동 및 근로자 출퇴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사전 조치로 산업단지 총 7개소에 38톤의 제설제가 전달됐다.
보령시는 기상 상황에 따라 산업단지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며 대설 발생 시 주요 교차로 경사구간, 공장 진입로 등 취약 지점을 중심으로 선제적인 제설 대비 체계를 마련했다.
또한 필요 시 제설제 및 제설장비를 추가 배치하는 등 겨울철 재난 대응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향후 대설 예보 시 신속 대응을 위한 비상근무체계를 강화하고 제설 대응 상황을 지속 점검해 산업단지 운영 안전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김석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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