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일자리 우수참여자 및 유공자 처음 표창 수여

노인일자리 성과보고회 모습(사진=충주시)
노인일자리 성과보고회 모습(사진=충주시)

(충주=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충북 충주시는 24일 충주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한 해 동안 이뤄진 노인일자리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사업에 기여한 유공자 및 참여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수행기관 관계자, 일자리 참여노인, 유공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니어유튜버가 직접 촬영한 '사과향기' 작품 상영을 시작으로 ▲표창 수여 ▲성과보고 ▲안전교육 등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보고회에서는 처음으로 노인일자리 우수참여자들에 대한 표창을 수여해 참여자들의 보람과 의미를 더했다.

노인일자리 활성화 유공자 표창 수여 모습(사진=충주시)
노인일자리 활성화 유공자 표창 수여 모습(사진=충주시)

성실히 활동에 참여한 11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으며, 노인일자리 활성화 유공자 7명에게는 표창패가 전달됐다.

또한 충주시니어클럽, 충주문화시니어클럽, (사)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 등 수행기관 3개소에서 성과보고를 발표해 사업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조길형 시장은 "충주시의 내일을 함께 만들어 가는 어르신 한 분 한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보람있는 사회 활동을 하실 수 있도록 안정적인 일자리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6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더욱 확대한 규모로 오는 2026년 1월부터 모집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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