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유원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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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유원대학교(총장 정현용) 충북 RISE 사업단은 11월 17일부터 21까지 총 20시간 과정으로 운영된 웰니스&아이덴티티 아카데미의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 정착을 돕고 유학생들이 정체성과 감정을 탐색하며 학업·생활 전반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획된 집중형 평생교육 과정이다.

총 15명의 유학생에게 총장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됐으며 교육은 웰니스 심리 이론, 성장 스토리북 제작, 활동 기록 회상 및 성찰, 감정 기록 기반 자기이해, 정서·공감 나눔 워크숍 등으로 구성됐다.

수료식에서는 활동 사진을 함께 보며 변화와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고 교수진이 준비한 간식 파티가 더해져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수료를 마쳤다.

유학생들은 “영동에서 혼자가 아니라는 느낌을 받았다”, “서로의 이야기를 들으며 큰 용기를 얻었다” 등 진솔한 소감을 전했다.

김남형 국제교류원 직원은 “유학생들이 서로를 지지하며 성장하는 모습을 가까이에서 본 것이 가장 큰 보람이었다”고 밝혔다.

김래은 센터장은 “유학생의 안정적 정착과 미래 역량강화를 위한 평생교육을 지속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정현용 총장은 “유학생들이 지역사회에서 당당하게 미래를 펼칠 수 있도록 대학이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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