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소기반 주차정보 구축 시범사업 추진
묵호항 공영주차장 6개소서 실증 사례 공유
동해시 전역 확산 가능성 검토·관계기관 협력 강화

▲이인섭 안전과장,동해시 공영주차장 6개소에 구축된 스마트주차장 기반 위에서 주차 가능 대수 등 주요 정보를 내비게이션과 연계하는 전국 단위 실증사업 사진=동해시
▲이인섭 안전과장,동해시 공영주차장 6개소에 구축된 스마트주차장 기반 위에서 주차 가능 대수 등 주요 정보를 내비게이션과 연계하는 전국 단위 실증사업 사진=동해시

(강원=국제뉴스) 고정화 기자 = 동해시는 지난 11월 20일 행정안전부, 한국국토정보공사(LX주소센터), 카카오, 현대오토에버 등과 함께 ‘주소기반 주차정보 구축 및 주차내비게이션 실증사업’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사업은 각 주차면에 고유 주소를 부여해 내비게이션이 개별 주차면까지 정확히 안내하는 기술을 구축하는 시범사업으로, 주차정보를 기반으로 드론·로봇 배송, 실내 내비게이션 등 신산업 확장까지 목표로 하고 있다.

보고회에서는 ▲주소 기반 주차정보 관리기준 ▲데이터 통합·유지관리 ▲실시간 주차현황 표출 ▲주차 내비게이션 개발 및 실증 추진 상황 등이 논의됐다. 특히 동해시 묵호항 일원 공영주차장 6개소(778면)에서 진행 중인 실증 사례가 공유되며 전국 확산 가능성도 검토됐다.

이인섭 안전과장은 “동해시 공영주차장 6개소에 구축된 스마트주차장 기반 위에서 내비게이션과 연계하는 전국 단위 실증사업”이라며 “관계기관과 협력해 향후 동해시 전역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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