돗토리현 농구 선수단, 한국서 5일간 교류 활동
남이섬·국립춘천박물관·닭갈비 등 관광 체험
12월 6일 돗토리현 스포츠 교류단 프로그램 예정

돗토리현 스포츠 투어 운영사진=강원특별자치도
돗토리현 스포츠 투어 운영사진=강원특별자치도

(강원=국제뉴스) 고정화 기자 = 강원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성현)과 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회장 양희구)는 지난 20일 돗토리현 고교 농구선수단을 대상으로 스포츠 투어 상품을 운영하고 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돗토리현 농구 선수단은 11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한국에 체류하며 다양한 교류 활동을 진행했다. 이에 재단은 스포츠와 관광을 연계한 맞춤형 투어 프로그램을 구성해 운영했다.

선수단은 춘천을 대표하는 관광지이자 드라마 ‘겨울연가’ 촬영지로 유명한 남이섬을 방문했으며, 국립춘천박물관을 관람하며 강원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했다. 또한 춘천의 대표 음식인 닭갈비를 맛보며 미식관광을 즐겼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올해는 스포츠 관광사업을 추진하며 스포츠와 관광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선도적으로 운영했다”며 “앞으로도 스포츠와 관광을 연계한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오는 12월 6일 돗토리현 스포츠 교류단을 대상으로 또 다른 스포츠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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