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불교 교정협의회와 미소 짜장면 봉사회 후원

(청송=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경북북부제1교도소는 지난 18일 교정시설 내에서 수용자들을 위한 짜장면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포항불교 교정협의회와 미소 짜장면 봉사회'의 기부와 협조로 마련되었으며, 총 1,300인분의 짜장면이 제공되었다.
이번 나눔 활동은 수용자들을 위한 특식을 제공하며 이들의 정서적 안정과 건전한 교정 환경 조성을 위한 취지로 진행되었으며, 봉사단원들과 교도관들이 함께 배식에 참여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오태필 교정위원는 ‘우리들에겐 언제든 먹을 수 있는 사소한 한 끼이지만, 수용자들에게는 커다란 선물로 다가왔을 것이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가겠다.’며 이번 봉사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이현국 경북북부제1교도소장 직무대행는 ‘매년 수용자들을 위해 귀한 시간을 할애하여 주시는 봉사단 분들에게 감사하다. 이러한 도움들을 원동력 삼아 수용자들의 건전한 사회복귀와 심적 안정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경북북부제1교도소는 앞으로도 수용자들이 사회의 일원으로 책임을 다하고, 성공적인 사회복귀를 이룰 수 있도록 지원을 약속했다.
이운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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