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사업장 삼성전자 화성사업장 등 4개소 시상

(사진제공=수도권대기환경청) 수도권대기환경청장, 6차 계절관리제 자발적 협약 우수사업장과 단체 촬영.
(사진제공=수도권대기환경청) 수도권대기환경청장, 6차 계절관리제 자발적 협약 우수사업장과 단체 촬영.

(서울=국제뉴스) 박종진 기자 =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이상진)은 20일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계절관리제 자발적 협약 참여 우수사업장 4개소를 시상했다.

시상은 수도권대기환경청과 자발적 협약을 체결한 80개소 사업장 중 제6차 계절관리제 기간 대기오염물질 저감실적, 환경개선 투자 등 항목을 평가하고 상위 4개소(최우수 1개소(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표창(포상금 300만원)), 우수 3개소 (수도권대기환경청장 표창(포상금 각 200만원))를 최종 선정했다.

최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된 삼성전자 화성사업장은 신규 대기오염방지시설 설치,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기간 오염물질 배출이 적은 저녹스(NOx)보일러 우선 운전 등의 활동으로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감축했다.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된 위드인천에너지㈜, 인천종합에너지㈜, 서울에너지공사 목동열병합발전소는 방지시설 개선, 업무용 전기차 구매 등 노력을 통해 대기오염물질 저감에 기여했다.

이상진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자발적 협약 우수사업장의 미세먼지 저감 사례가 모범이 되어 더 많은 사업장이 자발적으로 미세먼지를 줄이는 선순환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정부에서는 앞으로도 미세먼지로부터 국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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