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2025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 평가 결과 관내 3개 마을이 우수마을로 선정되었으며, 이 중 춘양면 서동리가 우수마을에 이름을 올려 19일 현판 전수식을 가졌다.

이번 캠페인은 올해 봄철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에 마을 단위의 자율적 참여를 통해 불법소각 근절과 산불 예방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서동리는 마을 자체 불법소각 예방활동, 주민 참여적 산불예방 교육 등 적극적인 노력과 참여로 우수마을에 선정되었다.

특히 춘양면 서동리는 ‘불법소각 제로(Zero)’ 실천을 골자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속적인 계도·감시 활동을 추진하였다. 마을회를 중심으로한 소각 금지 안내방송, 마을 단위 순찰 등이 성과를 거둔 것으로 송인성 서동리 이장이 스스로 평가했다.

한만희 춘양면장은 “서동리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 덕분에 우수마을로 선정되는 뜻깊은 결실을 맺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산불 없는 안전한 춘양면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