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스 쿼 전 밤반시 시장. 사진제공/AFP통신
앨리스 쿼 전 밤반시 시장. 사진제공/AFP통신

(필리핀=국제뉴스) 박원준 기자 = 필리핀 검찰은 20일(현지시간) 필리핀 법원이 앨리스 쿼 전 밤반시 시장과 다른 7명에게 인신매매 혐의로 종신형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마닐라 북쪽에 있는 밤반시의 시장을 지낸 궈는 수백 명의 사람들이 사기를 치거나 중국계 온라인 도박장과 유착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2022년 6월 시장으로 당선된 궈는 중국 국적을 숨긴 채 필리핀인으로 신분을 위장해 중국인 간첩으로 활동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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