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와 협업…과몰입 예방·상담 연계 체계 구축
7일 1차 진행, 14일·21일 시민 참여 프로그램 이어갈 예정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시설공단은 건전한 경륜 이용 환경을 만들기 위해 부산울산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와 협력한 '클린 레저문화 캠페인'을 11월 매주 금요일 스포원파크 일원에서 진행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21일에도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이다.

공단은 지난 7일, 14일 캠페인을 통해 스포원파크 방문객을 직접 만나 도박 과몰입의 위험성과 건전 레저문화의 중요성을 알렸다. 현장에서는 참여 시민들이 스스로 이용 습관을 돌아볼 수 있도록 상담 안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상담이 필요한 경우 전문기관으로 안전하게 연계될 수 있도록 전화 상담 1366 등 공공 상담 서비스를 안내했다.
앞으로 이어질 캠페인을 통해 현장 홍보와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스포원파크를 중심으로 건강한 레저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김옥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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