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교원 315명 대상 ‘School In a New Light’ AI·디지털 리터러시 연수

사진제공=대구시교육청
사진제공=대구시교육청

(대구=국제뉴스) 심미화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11월 18일과 12월 8일, 초·중·고 교원 315명을 대상으로 구글(Google) for Education과 협력한 ‘2025 School In a New Light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 신장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필요한 교원의 수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강의와 실습을 병행하는 실전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크롬북을 활용한 스마트교실 구현 ▲구글 교육 도구 기반 수업 확장 및 협업 모델 설계 ▲클래스툴즈를 활용한 수업 설계 실습 ▲현직 교사가 전하는 ‘Gemini’ 활용 수업 팁 및 구글 워크스페이스 기반 협업 사례 탐구 등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디지털 리터러시와 인공지능 활용 능력은 교사의 핵심 역량”이라며 “이번 협력 연수가 교사들이 AI 기반 수업 혁신을 이끄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시교육청은 앞으로도 교원들이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학생들에게 더 나은 학습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빅테크 기업과의 협력 연수 및 디지털 전환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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