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사천소방서
사진/사천소방서

(사천=국제뉴스) 구정욱 기자 = 사천소방서는 19일 소방서 청문감사실에서 사천시보건소, 사천경찰서, 관내 응급의료기관 관계자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병원 전 단계 119구급 협력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응급의료 전달체계의 효율성 제고와 응급환자 안전 이송, 유관기관 간 협력 강화 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주요 안건으로는 ▲응급환자 이송 과정에서의 병원 및 관련 기관 간 정보공유 체계 점검 및 보완 ▲119구급대와 유관기관 간 협력 강화 및 소통 활성화 방안 ▲폭행·주취자·정신질환자 등 특수상황 발생 시 경찰과의 공동 대응 체계 강화 등이 논의됐다.

신현호 사천소방서 현장대응단장은 “이번 회의는 현장 대응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함께 점검하고, 실질적인 개선책을 논의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각 기관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보다 신뢰도 높은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재수 사천소방서장은 “이번 협력체 운영을 통해 기관 간 협력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지역 응급의료 체계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연계와 협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lawyer00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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