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시간 단축·문화 콘텐츠 강화로 체류 만족도 제고
참여 대상 확대, 동해시민 누구나 함께하는 열린 공간
버스킹 공연·시티투어버스 정류장 설치로 관광 편의 증진

▲가을날 삼화토요마켓 사진=동해시
▲가을날 삼화토요마켓 사진=동해시

(강원=국제뉴스) 고정화 기자 = 동해시는 삼화지구 도시재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놀러와 삼화토요마켓’의 운영 방식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기존 오전 11시~오후 5시였던 운영시간을 오전 11시~오후 3시로 단축하는 대신, 문화 콘텐츠를 강화하고 참여 대상을 삼화동 주민에서 동해시민 전체로 확대한다.

동해문화관광재단과 협력해 버스킹 공연을 추가하고, 행사장 인근에 동해시티투어버스 임시 정류장을 설치해 관광 편의를 높였다.

운영시간은 줄었지만 방문객 체류 만족도를 높여 삼화지구를 문화와 경제가 어우러지는 열린 공간으로 발전시키는 것이 목표다.

정하연 도시정비과장은 “운영방식 변경으로 삼화토요마켓이 주민·시민·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삼화지구 매력도 제고를 강조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