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 지구조성 분야 첫 수상
국내 유일 시래기 GI 등록·레토르트 제품 개발 성과 인정
지역 산업기반 확충·농촌경제 활성화 기대

▲강원특별자치도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제13회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양구군이 지구조성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
▲강원특별자치도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제13회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양구군이 지구조성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

(강원=국제뉴스) 고정화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제13회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양구군이 지구조성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양구군 농촌융복합산업지구는 ▲시래기 생산·가공 현대화 ▲체험·관광 연계 ▲농가·가공업체·판매조직 협력 ▲브랜드 고도화 등 성과를 창출했으며, 국내 유일의 시래기 지리적표시제(GI) 등록 지역으로 전국 최초 레토르트 제품 개발과 ‘바람찬’ 브랜드 구축을 통해 선도 모델로 평가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양구군은 2026년 농촌공간정비사업 및 농촌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 공모 시 가점을 확보하게 되어, 지역 산업기반 확충과 농촌경제 활성화에 큰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미숙 강원특별자치도 농정과장은 “양구군은 지역자원을 활용한 농촌융복합산업의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도에서도 지구조성 분야 성과가 다른 지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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