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동=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영동 심천초등학교(교장 정윤옥)는 11월 18일 옥천학생수련원에서 유치원생부터 6학년까지 총 17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체험 중심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위기 상황 대처 능력과 안전의식 향상을 목표로 진행됐으며 화재 대피, 소화기 사용, 지진 VR 체험, 완강기 사용법,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이 마련됐다.
학생들은 실제 상황을 가정한 체험을 통해 화재와 지진 발생 시 대처 요령을 익히고 소방조끼 착용 및 완강기 사용법을 직접 체험하며 안전의 중요성을 몸소 느꼈다. 또한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제세동기(AED)를 이용한 응급처치 실습을 통해 생명존중의 가치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정윤옥 교장은 “학생들이 교실을 벗어나 체험 중심 활동을 통해 위기 대응력을 키우고 안전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우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 다양한 체험 중심 안전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안전을 지킬 수 있는 힘을 기르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생명존중의 가치와 안전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는 유익한 시간이 됐으며 심천초등학교는 앞으로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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