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보건대학교와 부산시 구·군 16개 진로교육지원센터는 최근 부산지역 청소년 진로·진학 교육지원을 위한 상호 교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부산시 구·군 16개 진로교육지원센터와 협약식 체결 모습/제공=부산보건대
부산시 구·군 16개 진로교육지원센터와 협약식 체결 모습/제공=부산보건대

협약식에는 정학영 총장과 부산 16개 진로교육지원센터(강서구, 금정구, 기장군, 남구, 동구, 동래구, 부산진구, 북구, 사상구, 사하구, 서구, 수영구, 연제구, 영도구, 중구, 해운대구) 센터장 및 팀장, 대학 교직원 등 총 3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부산보건대학교와 부산시 구·군 16개 진로교육지원센터는 청소년 진로·진학 프로그램 공동 기획 및 운영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인적·물적 자원 상호 제공 및 프로그램 내실화, 진로 체험 및 창업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지역 특화 분야 인재양성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부산보건대학교 평생교육원은 부산시 RISE 사업 '평생 배움 아카데미: 교육 취약계층 역량 키움 교육과정'과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인 'B-Hi U 지역인재 양성 프로젝트', 부산시교육청 '중등 통합방과후학교, 창체형 지역연계 교육과정' 등을 통해 청소년 진로·진학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부산보건대학교 정학영 총장은 "우리 대학은 이번 협약을 통해 16개 진로교육지원센터와 긴밀하게 협력해 청소년들에게 전공 및 직무 체험 프로그램, 대학생 멘토링 등 실질적이고 살아있는 진로 교육을 제공함과 동시에, 직업 세계를 직접 경험하고 자신의 적성과 강점을 발견할 수 있도록 시설·인력·교육 콘텐츠를 적극 개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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