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보령시
사진=보령시

(보령=국제뉴스) 김석태 기자 =보령시는 오는 30일까지 아동.청소년 보호 및 건전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민관 7개 기관이 참여한 금연금주구역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합동점검은 보건소 주관으로 충남도청, 보령시, 보령경찰서, 보령교육지원청이 함께 참여하며 민간기관으로는 보령시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보령시자율방범연합대가 함께 점검반을 편성했다.

점검 대상은 국민건강증진법과 조례로 지정한 청사, 의료시설, 학교, 음식점 등의 금연금주구역 500개소이다. 

특히 수능 이후 청소년 일탈 방지 및 음주흡연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과 함께 청소년이 자주 이용하는 청소년시설, 어린이놀이시설, 도시공원, 게임제공업소 등을 집중 점검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금연구역을 알리는 표지 설치 여부 ▲흡연실 설치 기준 준수 ▲금연금주구역 지정 및 계도기간 안내 ▲금연금주구역 내 위반행위 단속 ▲청소년 술담배 판매 금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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