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제주 한림지역 연근해어선 선주대상, 잠재적 인권침해 요소 점검

부산에 본사를 둔 외국선원관리업체 동오교역(주)(대표 정대민)이 13일 제주 한림 지역 연근해어선 선주들을 초청해 외국인 선원 인권교육을 실시했다.[사진=동오교역(주)]
부산에 본사를 둔 외국선원관리업체 동오교역(주)(대표 정대민)이 13일 제주 한림 지역 연근해어선 선주들을 초청해 외국인 선원 인권교육을 실시했다.[사진=동오교역(주)]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부산에 본사를 둔 외국선원관리업체 동오교역(주)(대표 정대민)이 13일 제주 한림 지역 연근해어선 선주들을 초청해 외국인 선원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타국에서 낯선 환경과 언어 장벽 속에 생활하는 외국인 선원들이 겪을 수 있는 잠재적 인권침해 요소를 점검하고, 선주·선장들에게 인권 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환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 참석한 선주들은 강의를 경청하며 “그동안 업무 환경에서 무심코 지나쳤던 인권 요소를 다시 돌아보는 계기였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선박 내 생활여건 개선과 인권 존중 실천 의지를 함께 다졌다.

정대민 동오교역 대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외국인 선원들의 인권 의식을 강화하고 보다 안전하고 존중받는 근무환경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startto241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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