된장전골 전문 한식당 프랜차이즈 옥된장이 대구광역시 수성구 달구벌대로 일원에 신규 가맹점 ‘옥된장 대구 수성점’을 오는 20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번 출점은 대구경북권 진출 가속화의 일환으로, 포항·예천 등 경북 주요 도시로 확장 중인 옥된장이 대구 도심 핵심 상권에 본격적으로 입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대구 수성점은 수성네거리 코너 건물 1층에 위치해 탁월한 접근성과 높은 가시성을 확보했다. 인근에는 대형 아파트 단지, 금융권 오피스, 학원가, 병원, 카페거리 등이 밀집해 있어 점심·저녁 식사 수요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옥된장의 주 고객인 직장인 회식과 가족 외식, 주부 고객층이 모두 유입되는 복합상권으로 평가받는다.

옥된장은 ‘된장을 테마로 한 한식 전골 전문 브랜드’로, 이름의 ‘옥(屋)’이 의미하듯 손님이 머물고 싶은 ‘집 같은 공간’을 지향한다. 대표 메뉴인 ‘소고기삼겹 된장전골’은 부드러운 육질의 삼겹살과 진한 된장육수가 어우러져 깊은 감칠맛을 자랑하며, 이미 누적 판매 100만 그릇을 돌파한 스테디셀러다. ‘수육전골정식’은 점심시간대 직장인 고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김치찜전골’, ‘미나리전골’ 등 메뉴도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옥된장의 대표 메뉴 구성도 특징적이다. ‘옥된장 잔칫상 세트’는 모둠수육전골, 오징어미나리전, 모둠수육무침, 팥빙수까지 포함돼 가족 외식이나 모임 고객에게 인기가 높다. 정갈한 반찬 구성과 함께 ‘어리굴젓’, ‘두부김치’ 등 한식의 깊은 맛을 더한 구성은 만족감을 준다.

옥된장은 최근 외식 불황 속에서도 ‘표준화된 맛과 간결한 조리 시스템’을 무기로 전국 가맹점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 전골 메뉴를 중심으로 한 조리 시스템은 인력 부담이 적다. 특히 주방 원팩 시스템을 통해 초보 창업자도 운영이 가능하며, 점심과 저녁 이중 매출 구조가 특징이다.

옥된장 관계자는 “대구는 경북권의 핵심 상권이자 외식 경쟁이 치열한 도시지만, 옥된장은 단순한 식사가 아닌 ‘따뜻한 밥상의 감성’을 전달하는 브랜드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이번 수성점을 기점으로 경북 전역의 거점 도시로 가맹망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든든한 울엄니 밥상’을 슬로건으로 한 옥된장은 포항·대구를 잇는 경북권 중심축을 강화하며, 한식 된장전골 전문 프랜차이즈의 새로운 표준으로 성장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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