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봉사 활동...지난달에는 설악산에서, 다문화 가족과는 고구마 캐기 체험

(고양=국제뉴스) 허일현 기자 = (사)한국숲사랑총연합회 경기지역이 역사의 현장인 영종도 실미도를 찾아 산불예방캠페인과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17일 (사)한국숲사랑총연합회 경기지역에 따르면 숲사랑 경기지역은 매달 1~2차례 이상 산불예방캠페인과 환경정화활동을 갖고 있다.
이에 지난15일 영종도 실미도 둘레길 야산에서의 봉사활동에는 김필례 총재를 비롯해 고양시의원인 김미경 여성회장, 정형배 산림보호회장, 송용운 고문(고양예고이사장), 김성희 포천시 지회장, 윤형용 나눔 봉사회장 등 45여 명 회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이들은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예방캠페인과 해안가에서 쓰레기를 줍는 등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앞서 숲사랑 경기지역은 릴레이 봉사에 나서 감동을 전했다. 지난달에는 강원도 설악산에서 산불예방캠페인과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했고 필리핀 다문화가족들과 함께하는 고구마 캐기 체험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나눔을 실천했다.
특히 숲사랑 경기지역은 오는 23일에는 이웃돕기 나눔 연탄 전달 행사도 계획하고 있다.
김필례 총재는 “숲사랑 봉사자들과 숲·하천을 맑고 깨끗하게 가꾸는 이유는 후손들에게 수려한 자연환경과 맑은 공기 속에서 살도록 하기 위함”이라며“봉사활동은 누가 시켜서 하는 일이 아니고 감사하게도 숲사랑 회원들이 한 결 같이 변함없이 봉사활동을 해준 덕에 우리 사회가 조금은 따뜻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허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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