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당국, 인력·장비 투입...1시간 30분 뒤인 오전 10시21분쯤 초기 진화 

소방대원들이 잔불 정리를 하고 있다. (사진=김포소방서)
소방대원들이 잔불 정리를 하고 있다. (사진=김포소방서)

(김포=국제뉴스) 문연수 기자 = 16일 오전 8시52분쯤 김포시 통진읍 플라스틱 가공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 직원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 불로 외국인 5명을 비롯해 한국인 2명 등 7명이 신속히 대피해 큰 인명피해는 면했으며 한국인 A씨(70대)가 손바닥 2도 화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은 인력과 장비를 투입, 1시간 30분 뒤인 오전 10시21분쯤 초기 진화 작업을 마쳤다. 소방은 용접 작업을 하는 과정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관련 김포소방서 관계자는 "굴삭기 등 장비를 투입해 잔불 정리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라면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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