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만관광청
사진/대만관광청

(서울=국제뉴스) 유지현 기자 = 대만 교통부 관광서(대만관광청)가 타오위안 국제공항을 경유하는 환승객들이 대만의 아름다움을 체험할 수 있도록 “Enter Taiwan, Enjoy a Gift!” 캠페인을 개시했다.

대만국적자가 아니면서 타오위안 국제공항에서 환승하며 경유 대기시간이 24시간 이하인 여행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NT$600(약 2만 원 상당) 쇼핑 바우처가 제공된다.

참여 방법은 캠페인 웹사이트에서 기본 정보를 등록한 뒤, 공항 도착 시 여권과 다음 국제선 탑승권을 관광서 안내센터(제1터미널 또는 제2터미널)에 제시하면 바우처를 받을 수 있다.  

바우처는 공항 내 레스토랑, 면세점, 기념품점, 기타 상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관광서 관계자는 "타오위안 국제공항, 항공사, 관련 업계와 협력해 환승객을 위한 다양한 인센티브와 홍보 활동을 확대해 대만을 단순한 환승지가 아닌 여행 목적지로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