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정식 서비스 앞두고 울산항 업·단체 교육 참여자 모집

(사진=국제뉴스DB) 울산항만공사 전경
(사진=국제뉴스DB) 울산항만공사 전경

(울산=국제뉴스) 주영곤 기자 =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변재영)는 지도기반으로 만들어진 ‘울산항 스마트 항만시설 관리시스템’의 서비스를 앞두고 울산항 업·단체를 대상으로 오는 21일 공사 2층 다목적홀에서 사용자 교육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울산항만공사가 지난해부터 약 5억 원의 예산을 들여 구축한 울산항 스마트 항만시설 관리시스템은 울산항의 시설조회, 사용신청, 사용승낙 등을 하나의 시스템에서 처리할 수 있으며, 울산항의 현황을 지도에서 한눈에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해운물류정보시스템(PORT-MIS)과 고지정보를 연동해 현재 계약정보를 조회할 수 있는 기능도 포함되어 있어 울산항 이용자의 편의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신청은 QR코드를 통해 가능하고, 원활한 교육을 위해 노트북 등 교육환경은 공사에서 모두 준비할 예정이다. 교육과 관련된 문의는 항만운영실(052-228-5444)로 하면 된다.

울산항만공사 변재영 사장은 “울산항 업·단체의 편의 및 효율적인 울산항 운영을 위해 시스템을 구축한 만큼, 다양한 교육과 홍보 활동 병행해 성공적인 시스템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사진제공=울산항만공사) 항만시설 관리시스템 캡쳐화면
(사진제공=울산항만공사) 항만시설 관리시스템 캡쳐화면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news0024@naver.com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