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베스트셀러 작가 김영하 초청…여객·지역 주민 등 약 300명 모여
- 여행처럼 설레고 때로는 두려운 삶의 여정을 주제로 이야기 나눠

14일, 김포공항 국내선 터미널 3층 나래마루 무대에서 열린 북토크 행사에서 김영하 작가(오른쪽)가 김포공항 북토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한국공항공사)
14일, 김포공항 국내선 터미널 3층 나래마루 무대에서 열린 북토크 행사에서 김영하 작가(오른쪽)가 김포공항 북토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한국공항공사)

(서울=국제뉴스) 이상배 기자 = 한국공항공사(사장직무대행 이정기)는 14일, 김포공항 국내선 3층 나래마루에서‘김영하 작가’와의 북토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공항 이용객에게 정서적·심리적 안정감과 특별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북토크에서는 베스트셀러‘단 한번의 삶’의 저자인 김영하 작가를 초청해‘여행처럼 설레고 때로는 두려운 삶의 여정’을 주제로 북토크를 진행했으며, 작가 겸 뮤지션‘요조’가 진행을 맡았다.

김영하 작가는 다양한 선택이 모이는 공간으로서의 공항의 의미, 삶을 대하는 태도 등에 대해 재치있는 입담을 풀어냈으며, 공항 이용객, 지역주민 약 300명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광호 김포공항장은“앞으로도 김포공항을 찾는 이용객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달 27일부터 11월 14일까지 김포공항 국제선에서 노리개 만들기, 전통복식 체험, 국악공연 등 전통문화 콘텐츠 체험행사를 진행해 공항 이용객으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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