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뉴욕 증시 시장이 열리기 전 나스닥 다우 선물 지수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3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에서 나스닥 100 선물 지수는 전일대비 0.20% 내린 25,572.25달러를 기록 중이다.
S&P500 선물은 0.16% 하락한 6,864.75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다우 선물은 0.08% 소폭 하락한 48,329.00달러를 보이고 있다.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이 종료됐다.
미 연방하원은 12일(현지시간) 본회의를 열고 상원에서 넘어온 단기 지출법안(임시예산안) 수정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 222표, 반대 209표로 가결했다.
민주당 의원 6명이 찬성표를, 공화당 의원 2명이 반대표를 던졌다.
한편, 셧다운 종료에 따라 미 연방정부는 내년 1월 말까지 임시 예산 체제로 운영을 재개한다.
공무원 수십만 명이 업무에 복귀한다. 셧다운 기간 해고된 4000여 명도 복직할 전망이다.
또 저소득층 식비 지원 등 복지·행정 서비스도 차례로 재개된다.
하지만 항공 운항은 전체 6%까지 감축된 상황이라 완전 정상화되기까지 다소 시간이 1~2주 더 소요될 전망이다.
이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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