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수사 공정성·투명성 제고 기대

호남대 스포츠레저학괴 윤우경 초빙교수(체육학 박사)
호남대 스포츠레저학괴 윤우경 초빙교수(체육학 박사)

(전남=국제뉴스) 류연선 기자 = 윤우경 호남대 초빙교수가 목포검찰청 검찰시민위원으로 임명돼 수사 과정의 공정성 강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윤우경 호남대 스포츠레저학과 초빙교수(체육학 박사)가 지난 12일 목포검찰청 검찰시민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윤 교수는 검찰 수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시민 인권을 보장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13일 밝혔다.

윤 교수는 "검사의 공소제기, 불기소 처분, 구속 취소, 구속영장 청구 및 재청구 등에 관한 의사결정 과정에 적극적인 의견을 개진하겠다"며 "시민의 인권을 보장하는 데 미력하나마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 교수는 장애인배구 국제심판 출신으로 대한장애인체육회 상임심판과 대한장애인배구협회 심판위원을 역임했다.

현재 KBS 한국방송 배구해설위원, 한국공공정책학회 상임이사, 전남도교육청 청렴시민감사관으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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