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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뉴스) 안승희 기자 = 원조 만능엔터테이너 배우 박형준이 12일 오후 6시 음원 사이트를 통해 30년 만에 신곡 ‘살다’를 발표한다.
MBC 19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94년 ‘마지막 승부’로 스타덤에 오른 박형준은 탄탄한 연기력과 더불어 가수로서도 뛰어난 재능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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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은 94년 첫 번째 앨범 ‘내 맘속의 너’, 95년 ‘독립선언’ 등으로 ‘가요톱텐’ 상위권에 진입하는 등 가수로서도 대중에게 깊은 감동을 선물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꾸준하게 뮤지컬 무대에서 활동하며 다양한 예술적 장르를 넘나드는 다재다능한 면모를 보여준 박형준은 올해 본격적인 활동을 재개했다.
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와 예능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에 출연하며 건재함을 보여줬다.
드라마, 예능에 이어 가수로서도 복귀 준비를 마친 박형준 록스피릿이 물씬 풍기는 ‘살다’를 선보인다.
'살다’는 보아의 ‘No.1’을 작사한 히트작사가 김영아,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음악성을 인정받은 김우진이 작곡한 곡이다.
힘든 현실이지만 이겨내고 살아가다 보면 반드시 희망을 만날 수 있다는 노랫말이 강렬한 록 리듬을 타고 리스너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박형준의 힘 있는 보이스와 진정성 담긴 가창이 어려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이들에게 위로와 응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형준은 “오랫동안 하고 싶었던 록음악을 대중들에게 들려줄 수 있어 정말 기쁘다”며 “‘살다’가 고된 하루를 살아가는 분들께 작은 위로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위로송이자 희망가인 ‘살다’로 가수 활동을 재개하는 박형준은 14일 KBS-1TV ‘아침마당’을 통해 첫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12월부터는 뮤지컬 ‘담배가게 아가씨’에 출연하는 등 다양한 모습으로 대중과 만날 계획이다.
안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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