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괴산=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괴산증평교육지원청(교육장 우관문)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1월 13일, 괴산 및 증평 일원에서 생활교육 업무담당자 및 관내 학교 학생생활지도 담당교사, 경찰서, 군청, 보건소 등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합동 교외생활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 교외생활교육은 수능 이후 발생할 수 있는 학생들의 일탈 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관내 주요 유흥지역을 중심으로 순회 지도를 실시했다.
학생들의 이용이 잦은 다중이용시설을 파악해 살펴보고 관내 우범지역(학생 흡연장소 등) 및 도박 및 사행성 조장 게임 제공업소의 청소년 출입 근절을 위한 활동을 펼쳤다.
또한, 최근 청소년들의 이용이 증가하고 있는 개인형 이동장치(전동킥보드)의 안전한 사용을 위한 안전 캠페인 활동도 함께 전개했다.
우관문 교육장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직후 일부 수험생의 일탈과 비행을 차단하고 건전하고 바람직한 학생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괴산증평 관내 모든 학생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학교생활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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