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공무원·중앙우수제안 등 전국 최고수준 역량 다시 한 번 입증

국제뉴스통신DB
국제뉴스통신DB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충북 청주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제안활성화 우수기관 평가’에서 전국 평가대상 기관 중 유일하게 ▶기관 ▶공무원 ▶중앙우수제안 등 세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2일 시에 따르면 기관 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비롯해 제안실행 분야에서는 시 소속 공무원이 각각 1위와 3위를, 중앙우수제안 부문에서도 2명이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로써 시는 제안제도 운영과 혁신행정 실천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특히 시는 그동안 중앙부처와 서울·경기권에 집중돼왔던 우수기관 선정의 관행을 깨고, 2022년 대통령 표창과 2023년 장관 표창에 이어 올해도 다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제안활성화 우수기관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2011년 도입한 제도로 국민 제안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중앙행정기관, 시군구, 교육청,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시민과 직원들의 열정 이를 북돋아 준 청주시의 노력이 대외적으로도 인정을 받아 제안활성화 전 부문 수상으로 이어졌다”며 “전국 최고의 소통공감도시로서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